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이사장 윤형영)는 지난 10월 11일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제4회 어울림 한마당 슬로우 걷기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슬로우 걷기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참여 촉진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에서 2015년 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날도 김태정 부시장, 김태경 시의장, 안광률 도의원, 문종복 위원장 등의 내빈과 시흥시내 장애인단체 및 연성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외 다양한 계층의 시흥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시흥갯골생태공원 산책로 약 1km를 걸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솔빛난타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시흥시, 경기일보, 네네치킨, 이마트시화점 등의 후원으로 어느 때보다 지역사회의 많은 협력과 관심 속에 걷기대회를 비롯하여 장애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뉴스포츠, 와플하우스 등의 10개 체험부스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희망나누리 윤형영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본 행사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들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행사 중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인 2018년 희망나누리 배분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관내 사회복지기관 2곳에 사업비 1,000만원을 각각 전달하였습니다.